기도는 자신의 호흡이죠.
때론 잊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잠시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호흡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흠양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우리 주변에 함께 호흡하며 그들의 사정을 돌아보는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기도의 자리에서 떠나 있었음도 고백합니다.
페북에 많은 분들과 교제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보고 '기도합니다'라고 몇 줄 적다보면 정말 예의 말보다 정말 하나님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그럼에도 마음과 입 그리고 무릎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다만 주님 간청합니다. 깨닫는 일과 그렇게 하는 일에는 그 어떤 강보다도 폭이 넓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방법을 정하고 나를 담고자 함을 받아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