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화할 수 있을까?
사실 사람은 매일 변한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도 상황에 따라서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잘 보이려고 하고 물론 이런 속에 있는 자신이겠죠.
그리고 그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라 말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에게 훈육을 하는 것도 아이가 가진 기질을 훈육을 통해 바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것일테죠. 그런 속에서 부모와의 상호작용, 친구와의 상호작용 등 만나는 이들과의 친밀도와 관계로 인한 상처로 자신의 형성에서 문은 좁아지고 넓어지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사람의 변화는 더 기대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는 누군가를 통해 변화를 받을 가능성을 갖고 삽니다.
좋은 사람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나쁜 사람을 통해서는 나쁜 영향력을 받게 됩니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이들도 늘 좋을 수만 없다. 시시각각 변하는 두 존재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좋지 않은 이들과의 만남은 더할 것이다.
잘 훈련된 사람을 만나면 따라 가고 싶지만 쉽지 않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인가? 그런 변화에 서툴지 않은가?
그런 생각도 해본다. 그래서 사람들은 변화의 요인이나 방법을 찾는다.
책을 찾는 이들이 그렇다. 그리고 좋은 모임도 찾는다. 사실 책은 좀 쉬운 방법이지만 이를 잘 풀어 우리의 삶을 바꾸는 '교사'가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좋은 교사 찾기에 부모들이 앞서 나서 아직도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좋은 교사를 찾아주려는 이유로 '좋은 영향'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변화 충분히 우리가 살면서 고려하고 찾아야할 부분이기도 하다.
진정으로 좋은 교사를 만나면 우리는 변한다. 그분이 '예수'시다.
그러니 '나 이렇게 변했어'라고 자신의 무용담이 핵심이 아니라.
그분을 만나는 것이다. 그래야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교회는 그런 자랑이 늘어서기 보단 언제나 '예수' 이야기로 가득차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그런가 우리의 변화를 좀 자랑하고 뽐내는 것이 우리 아닌가?
그러니 우리니 우리는 낮추는 훈련을 해야 '예수' 이야기로 채워질 것이다.
이런 함수관계가 잘 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