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을 붙잡다.

오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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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교회에 대한 생각을 적으려고 하는데 그 사이 공부하고 그러다 보니.

다른 생각들은 아무래도 페이스북에 남기는 경우가 많네요.

 

요 며칠 동네 근처의 교회를 할만한 공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교회는 그러고 보면 '돈'으로 하는 겁니다. 특히 물건을 사고 팔거나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돈'이라면

입출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거죠. 가게를 해서 수입이 발생하고, 회사를 운영하면 수입이 발생합니다.

물론 교회도 성도들이 헌금을 하고 교회를 운영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결코 쉽지는 않죠.

 

교회라고 비용이 덜 들어가는 건 아니죠.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잖아요 ^^

특히 개척교회를 한다는 건 매월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는건 결코 쉬운건 아니죠.

물론 필요한 부분이니 함께 할 멤버가 있다면 좋겠지만 쉬운건 아니죠.

 

가능하면 내돈내산의 범주에서 움직이고 싶어요.

할수 있는 범위를 잘 살펴서 마땅한 만큼에서 하는 길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게 함께 공동체가 성장하면 좋겠지만 참 기대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도 그런 때를 지냈지만 사람을 만나고 그의 생각에 동의하고 함께 걸어보겠다는 동참이 일어나는 시간은 한두달 걸리는 문제가 아니죠.  사실 처음에는 한두달 들어보고 결정하고 대여섯달은 겪어보고 알아야하고 그렇게 한두해를 보내면 갈등도 발생하고 결국 헤어지기도 하는 상황이죠. 

 

그러니 물론 어려움을 함께 겪어 가면서 성장하겠지만 어려움이 극한이라면 서로가 힘들 수밖에 없는 것은 현실이고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는 경우는 대부분 혹독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아무튼 이런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고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진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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